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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2019] [리뷰] 네오위즈 '스컬', 얼리 액세스 끝내고 더 어렵게

관리자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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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PC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지난해 2월 시작한 스팀(Steam)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졸업하고 21일 정식 발매에 돌입한다.

스컬
스컬

'스컬'은 로그라이크 형태의 플랫포머 액션 게임이다. 캐릭터의 머리 해당하는 다양한 두개골을 교체해가며 해당 두개골이 가진 스킬을 활용해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어떤 두개골(스컬)을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캐릭터가 바뀌고 액션이 바뀐다.

이 게임은 얼리 액세스 돌입 전부터 인디게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인디게임 공모전인 GIGDC 2019 일반부 제작부문 대상, BIC(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19에서도 Excellence in Art 부문을 수상했다.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보여준 가능성과 재미를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게임상의 영예에 오르기도 했다.

스컬
스컬

얼리 액세스 단계부터 즐겨온 게이머들은 잘 알겠지만, '스컬'은 도트로 한땀 한땀 찍어낸 듯한 픽셀 아트 기법을 도입한 그래픽이 강점인 게임이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가 머리를 교체해가며 펼치는 다양한 액션이 픽셀 그래픽을 통해 전해지는 액션의 맛이 살이 있다. 여기에 정신없이 이어지는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공격을 이어가는 손맛도 살렸다.

'스컬'은 '데드셀'이나 '할로우나이트'와 같은 로그라이크 플랫포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데드셀'과는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컬
스컬

약 1년간의 얼리 액세스를 끝내고 돌아오는 '스컬'은 기존보다 높은 난이도로 무장했다. '스컬'은 로그라이크 액션 장르 게임의 특성상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게이머의 실력이 함께 올라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여기에 '스컬'은 다양한 수집과 육성을 통해 더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더 그렇게 느낄 수 있다.

이에 개발사는 보스의 페이즈 추가 등으로 기존보다 난이도를 더 올렸다. 1스테이지 보스인 위드그라실도 한번 쓰러진 뒤 일어나 더 강력한 공격을 펼친다. 후반부 등장하는 보스들도 조정이 이뤄졌다. 이걸 피하라고 만든 건가 싶은 패턴도 있다.

스컬
스컬

꾸준히 게임을 즐겨온 게이머들은 보스 구간의 난이도 조정이 충분히 반가운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스컬'을 처음 즐기는 초보 게이머도 도전하는 재미가 기존보다 더 높아졌을 테고 말이다.

물론 정식 버전이 난이도만 올리고 끝낸 것은 아니다. 각성 시스템을 더해 하나의 스컬을 더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을 진행하며 모은 뼛조각을 활용해 스컬을 각성할 수 있으며, 각성 단계를 올리면 올릴수록 해당 스컬이 가진 특성이 한층 살아나고 강력해진다.

다양한 스컬 중 마음에 드는 하나의 스컬을 더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는 셈이다. 이미 강력한 유니크 스컬도 각성이 가능하다. 특히, 각성은 게임 플레이 중 원하는 해골을 얻으면 더 이상 다른 해골이 필요하지 않았던 점을 보충하는 기능이라 더 반갑다. 더 강력한 육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컬
스컬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2단 점프와 회피를 진행해 맵 이곳저곳을 빠르게 오가며 진행하는 재미를 전한다. 마석을 모아 능력치를 강화하는 시스템과 게임을 진행하며 모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능력치를 보강하는 기능도 여전하다.

초기 20여 종에 불과했던 스컬의 종류도 꾸준한 업데이트도 50여 종으로 늘었다. 유니크 스컬과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게임의 후반부에 가면 같은 게임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스킬과 화려한 연출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패드나 키보드로 모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스컬
스컬

지난해 얼리 액세스 돌입 당시 계획보다는 긴 시간 끝에 정식 버전으로 돌아는 '스컬'이 로그라이크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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