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이하 GIGDC2020)’에서 ‘복셀러스’의 ‘스카이보스’가 대학부 제작 동상을 수상했다.
 


‘스카이보스’는 새로운 비행 슈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다크제국이 거대한 보스들을 이끌고 평화로운 ‘복셀리아’를 침공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용자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파일럿 ‘로디’가 되어, 적들을 무찌르고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기 위해 활약하게 된다. 
 


3D와 2D를 오가는 ‘스카이보스’는 손쉬운 조작법에 선회, 가속 등의 요소를 가미하여 비행기 조종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 수 있으며, 컷씬 시스템 연출로 기존 모바일 비행 슈팅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영화적 연출을 맛볼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유니티’사의 전문가 프로젝트 클리닉과 기술 강연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위너스캠프 강연 및 멘토링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그 외에도 게임제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센터 소개, 인디 개발사 면접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복셀러스’의 허재욱 팀장은 “‘스카이보스’는 단순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비행 슈팅 게임”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개발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독창적인 인디 게임제작 문화 활성화와 국내 게임산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GIGDC2020’에서는 총 2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