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부문 | 기획부문 | 지원부문 | 대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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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PC | 장르 | 퍼즐(인디, 아케이드) |
작품소개 | 게임소개 영상: https://youtu.be/eaq6tMoLbNA Right Way는 옳은 길일까요, 오른 길일까요?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그저 정해진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은 ‘익숙함’이 ‘권태로움’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게임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어떨까요? 런게임에서는 그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리는 캐릭터에 맞춰 장애물을 피해 도착지점의 깃발에 도달하고자 하고, 벽돌깨기 게임을 할 때에는 공을 튕겨서 벽돌을 모두 없애고, 슈팅 게임을 할 때에는 적을 쏘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됩니다. 게임의 방식이 너무나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고, 게이머들은 더 이상 ‘이 게임은 뭘 하는 게임일까’, ‘이 게임은 어떻게 깰 수 있을까’라고 크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보스는 잡아야 하고, 도착지점으로 달려야 하고, 퍼즐은 정해진 대로 풀면 되니까요. 그러나 앞서 얘기한대로, 이러한 익숙함은 결국 권태로움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죠. 게임이 더는 새롭지 않고, 모든 장르가 뻔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게이머들을 고민하게 만들 게임 런게임의 도착지점조차 장애물처럼 넘어버리면 안되는 걸까? 벽돌깨기의 벽돌을 클릭하면 안되나? 슈팅게임에서 빈공간을 쏴서 게임 자체가 깨진다면?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깨는 방식을 찾고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한다는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왜 우리 게이머들은 항상 '옳은 길'만 가야 했을까요? '옳은길'에서 벗어나, '오른길'로는 갈 수 없을까요? 고정관념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